[현장영상]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 / YTN

2020-04-05 5

국내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루 100명 안팎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제도 81명이 늘어 누적 10,237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사회적 거리 두기도 2주 연장됐는데요.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고강도 사회적 거리를 어떻게 추진할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브리핑 현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4월 5일 일요일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3591명이며 6463명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18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81명이며 격리해제는 138명입니다. 안타깝게도 여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 81만 가운데 41건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며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총 40건으로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24건, 지역사회 확진 사례가 16건입니다.

1명을 제외한 39명이 우리 국민입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인력 감염 예방 대책, 해외 입국 자가격리 이탈지 관리강화 방안 등을 보고 받고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께서는 오늘부터 격리 지침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되며 자가격리를 하고 계신 분들께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격리 지침에 충실히 따라주실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유연하게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경북 경산의 의료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아울러 최일선에서 진료와 방역 활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우리나라의 모든 의료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셨습니다. 어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여 실시하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방역 당국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로 그리고 우리 보건의료체계가 통상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더 확실하게 줄이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환자 사례가 5% 이하로 감소하여 대부분의 감염 경로를 방역망 통제 범위 내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고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발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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